따뜻한 물로

바이러스를 제거하자

비누를 사용하고 흐르는 물에 적어도 30초 동안 꼼꼼히 씻는다. 어디서 묻을지 모르는 바이러스를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는 열에 약하다고 알려져 차가운 물보다 따뜻한 물로 씻는 것이 도움이 된다. 손을 씻을 곳이 마땅치 않다면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외출 시 손으로 얼굴,

특히 눈을 만지지 말자

바이러스가 손에만 묻어 있으면 감염 위험은 줄어들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평소 생활하면서 무의식적으로 하루 수백, 수천 번 얼굴을 만진다고 한다. 그중에서 눈처럼 점막으로 된 부위에 바이러스가 닿으면 감염 위험이 매우 커진다. 따라서 의식적으로라도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기본을 지키는 것!

기본 중에 기본! 마스크를 꼭 착용하자!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여름용 마스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여름용 마스크라고 시중에 나온 검증되지 않은 마스크를 사용하기보다 식약처에서 허가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리고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만큼 청결도 중요하니 깨끗하게 관리하자. 더불어 세탁한 마스크의 경우 예방 효과가 없으므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보다 못하다는 점 잊지 말자.

손 접촉을

최소화하자

버스, 지하철 손잡이, 승강기 버튼, 공용 화장실 문고리, 에스컬레이터 난간 등은 될 수 있으면 만지지 않는 것이 좋지만 어쩔 수 없이 만졌다면 반드시 손을 씻자. 외출 후에는 자신의 외투나 가방에 분사형 소독제를 뿌리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휴대전화도 소독용 알코올 솜을 구입해서 주기적으로 닦아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

생활 속 거리 두기의 제1 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서 쉬는 것이다. 휴식 후 증상에 변화가 없으면 보건소에 문의해야 한다.
제2 수칙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다. 밀폐된 공간,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되도록 방문하지 않아야 한다.
제3 수칙은 손을 자주 꼼꼼히 씻고,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가리는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 내 주위에 있다면?

우리나라는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안전 안내 문자나 해당 시청, 코로나 관련 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만약 확진자가 방문한 날짜와 같은 시간에 그 장소를 방문했다면 선별진료소에서 자신의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유급휴가비용을 지원하는 등 감염자나 자가 격리자의 생계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따라서 감염이 의심될 때는 주저하지 말고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역학조사에 참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