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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의 BTS를 만나다! LS ELECTRIC 최신기술 세미나 현장


▲ 사례를 설명하는 전력남부)남부PJT영업팀 최형석 시니어

ESS는 얼음 틀과 유사합니다.

발제를 맡은 전력남부)남부PJT영업팀 최형석 시니어는 에너지저장시스템, 즉 ESS(Energy Storage System)는 “필요할 때 얼음을 쓸 수 있도록 물을 얼리는 얼음 틀과 비슷하다”는 쉬운 비유로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원하는 시간에 전력 생산이 어려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를 저장해두는 장치의 핵심 개념이 참석자 모두에게 쉽게 와 닿았습니다.


▲ 현장을 소개하는 최형석 시니어와 ESS를 살펴보는 참석자들

LS ELECTRIC에도 BTS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위상을 쌓은 K-POP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아니라 BTS(Battery Temperature Sensing)를 말합니다. 배터리 시스템 내에서 3도 이상 온도가 상승하는 ‘열폭주 현상(Thermal Runway)’이 일어나면, 폭발로 이어지는 큰 사고가발생합니다. 이 경우 여타 화재와 달리 물로 진압하면 ESS 기기 손실이 큽니다. 그렇기에 약간의 온도 변화를 최대한 빨리 감지하고 대응하는 시스템이 요구됩니다. 이번에 개발한 BTS는 ESS 설치 시설에 광섬유를 30cm 단위로 촘촘하게 매립해 거리별 온도를 측정하고, 데이터를 관리합니다. 덕분에 3차원 온도 지오미터리를 구성하고 실시간 온도 감지 분석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집니다.

▲ LS ELECTRIC 최신기술 세미나 현장

FEMS 솔루션을 소개합니다.

이어 SMART LV, MV 등 실제 장치를 살펴봤습니다. 기존 배전반에 IoT 기술을 결합해 안전성, 편의성, 효율성을 향상시킨
스마트 솔루션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현장이 아닌 곳에서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데이터를 통해 무선으로 능동적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우리 회사가 생산하는 SMART LV, MV는 대학과 기업체 현장에 실제로 적용돼 있습니다. 올해 6월, 청주사업장 1공장 G동에도
SMART LV 배전반 6면을 적용했습니다.

▲ FEMS 스테이션 내부
세미나 참석자들은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스테이션으로 자리를 옮겨 시설을 둘러보며, 강연을 통해 접한 내용을 실제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SMART LV 배전반이 설치된 LS ELECTRIC 청주사업장 1공장 G동 외부
단순한 화재 예방 솔루션으로 개발되던 BTS는 온도 데이터 기반, 리튬이온 배터리 열화와 수명 연장에 관한 연구 결과로 ESS 효율 운전 영역까지 확대 적용이 예상됩니다.스마트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우리 회사의 기술 개발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