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감동행] 글로벌 무대를 종횡무진하는 소재 기업 (주)삼동

▲(왼쪽부터) 김청운 상무이사와 정병욱 공장장

(주)삼동은?
충전기 및 전기 전자기기, 자동차 제조에 사용되는 ‘고전도 무산소동(OFHC)’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주)삼동. 1977년 설립해 한국과 미국 제조 공장을 기점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Winding Wires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ISO 9001 인증(음성공장, 문경공장), KS 인증(문경공장)을 취득했고, 2019년 FUJI ELECTRIC, HITACHI, 현대 일렉트릭, LG전자로부터 최고의 공급사로 인정받았습니다.

▲ (왼쪽부터) 정병욱 공장장과 김청운 상무이사
# 세계 제일의 사람만이
세계 일류의 제품과 회사를 만들 수 있다
(주)삼동은 글로벌 무대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씩 차근차근 걸어온 기업입니다. 한국 음성공장과 문경공장, 미국 테네시,
오하이오, 폴란드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원은 모두 950여 명, 제품은 34개국 162개 업체에 수출합니다.
(주)삼동이 1992년 국산화에 성공하고, 1994년부터 양산한 ‘고전도 무산소동’은 산업용 동 속 산소 포화도를
10ppm 이하로 낮춘 프리미엄 소재입니다. 전기전도율이 높고 내구성이 좋은 고품질 동을 활용해 만든 케이블은
국내외 무대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정병욱 공장장은 “소재 기업으로서 한 분야에서 40년 이상 전문화된 기업으로 성장해서
국내외에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그 자체가 영광”이라고 표현했습니다.

▲ 이야기하는 김청운 상무이사
김청운 상무이사는 자율적인 업무 분위기를 (주)삼동의 성장 동력으로 꼽았습니다.
“우리 회사 조직은 수평적입니다. 대표이사님이 한국에 계시든 해외 출장을 가시든,
각자 위치에서 주인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움직입니다.”
(주)삼동은 직원 모두가 글로벌 마인드를 갖도록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합니다.
“세계 제일의 사람만이 세계 일류의 제품과 회사를 만들 수 있다.”는
이이주 대표이사의 철학을 바탕으로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입사 3년 차가 되면, 모든 직원은 매년 일주일 동안 고객사에 해외연수를 가고,
연 2회 이상 글로벌 전시회에 참여합니다. 세계적인 기업의 선진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며
글로벌 수준의 눈높이를 자연스럽게 갖추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습니다.”

▲ (왼쪽부터) 현장에서 정병욱 공장장과 김청운 상무이사
# 물 흐르듯 소통하는 리더십이 중요하다
1977년 설립부터 지금까지 (주)삼동을 이끄는 이이주 회장은 ‘살아 있는 창업정신’으로 불리며,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함께 일하는 동료로서 좋은 리더의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 이야기하는 정병욱 공장장
정병욱 공장장은 “상대방과 조직 내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구성원과 원만하게 풀어서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을
좋은 리더의 모습으로 제시했습니다.
“모든 일이 물 흐르듯 처리되면, 시대에 상관없이 좋은 리더이지 않을까요?”
김청운 상무는 경청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꼽았습니다.
“어느 기업이든 대표이사실에 가면 ‘소통’이라는 글자가 크게 쓰여 있습니다. 동료의 이야기에 얼마만큼 귀 기울일 것인가,
듣고 나서 어떻게 판단해줄 것인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고객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죠.”

▲ (왼쪽부터) 정병욱 공장장과 김청운 상무이사
# 기본으로 돌아가라
(주)삼동과 우리 회사의 인연은 20년 넘는 세월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모듈 변압기에 사용되는 제품을 공급하던 것에서 나아가 이제는 태양광 발전에 쓰이는 초고압 변압기 제품군까지,
협업의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회사가 성장하고 활동 범위가 넓어질수록 (주)삼동은 기본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변압기에 문제가 생기면, 모든 장치가 멈추니까 긴급한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말에 변압기 공장으로 직접 트럭을 몰고 가서
밤새 기다렸다가 물건을 싣고 올라오기도 했었죠.”
드라마 속 장면과도 같은 추억을 딛고, (주)삼동은 LS ELECTRICR과 함께할 미래를 그립니다.
“우리가 거래하는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때, 우리도 함께 성장합니다.
(주)삼동의 슬로건은 ‘전기 에너지가 있는 곳에 삼동이 있다’는 것인데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습니다.”
[ 직원 인터뷰 ]

기보선
음성공장 에너지 영업팀 수석팀장
“(주)삼동은 생산 제품의 70%가량을 수출하는 글로벌 회사입니다. 직원이 성장하도록 보고서 작성 등 후작업에 관한 부담 없이 순수하게 배울 수 있는 연수 기회를 굉장히 많이 제공해주십니다. 네덜란드의 경쟁사를 방문했던 경험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우리와 같은 제품을 만드는 유럽 직원들을 보며, 아시아에서 나도 중심이 되어 같은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LS ELECTRIC 동반성장팀이 매년 개최하는 성과공유회도 소중합니다.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사와 나아갈 비전을 공유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 릴레이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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