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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ISSUE] ESG의 시대가 온다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시사 신기후체제, 지구의 내일을 위한 약속
경제 ESG 경영이란?
문화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은?

 #시사 트렌드

 신기후체제, 지구의 내일을 위한 약속

※ 출처 : 게티이미지

파리협정, 많이 들어보셨죠? 기후변화에 대한 대표적인 국제 규약인 교토의정서가 올해 만료되고, 2021년부터는 ‘파리기후변화협약’이 적용됩니다.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온도가 2℃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배출 전망치 대비 37%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강화된 환경규제가 통상압력으로 작용하겠지만, 대규모 친환경 투자가 이뤄질 때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죠.

특히 일찍부터 스마트에너지 사업에 주목하고 ESS 등 신재생에너지 경쟁력을 갖춘 우리 회사가 세계 각국의 ‘그린 뉴딜’을 주도하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경제 트렌드

 ESG 경영이란?

※ 출처 : 게티이미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가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는 배경에서 ‘ESG 경영’ 또한 주목받고 있습니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말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E(환경)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어요. 저탄소 발생을 위해 생산 구조를 바꾸고, 친환경 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기여도를 수치화해 평가하려고 모색하고 있죠.

구글과 애플, 페이스북, BMW, 이케아 등 해외 글로벌 기업이 RE100 (Renewable Energy 100%)에 동참하는 것이나, 한전과 삼성이 탈석탄을 선언하는 것은 ESG 트렌드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이제 기업은 ESG를 토대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ESG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가중하는 리스크가 아니라 가장 확실한 성장 방법, 결국 가야할 방향이 될 것입니다.

#문화 트렌드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은?

※ 출처 : 게티이미지

걸어온 길에 발자국이 남는 것처럼,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면 ‘탄소발자국’이 남습니다. 빵이나 우유, 고기를 먹을 때에는 ‘물발자국’이 남고요.

개인이나 단체가 발생시키는 온실가스의 총량을 ‘탄소발자국’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물의 양은 ‘물발자국’으로 표현하죠.

2017년 국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OECD 국가 중 4위를 기록했어요. 보통 공장 굴뚝 같은 산업시설이 주범이 아닐까 생각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약 4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물도 사정이 좋진 않아요. 국토 면적이 좁고 인구 밀도가 높아 우리나라는 ‘물 스트레스 국가’로 분류된다고 하네요.

나도 모르게 쌓아온 환경 발자국, 함께 확인하고 일상에서 조금씩 줄여보는 건 어떨까요?

[ 환경 발자국 배출량 모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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