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감동행] 변화라는 파도를 타고, (주)넥스젬
▲ (주)넥스젬 이광규 대표이사
▲ (왼쪽)26년의 노하우를 가진 금형 제작 공정 (오른쪽) 사출공정 이후의 Vision 검사설비
(주)넥스젬은?
‘NEXt Generation Mold’의 의미를 담은 (주)넥스젬의 첫걸음은 1995년에 시작됐습니다. LS ELECTRIC의 주력거래선으로 2010년부터 ACB, VCB, MC Frame류, 전력기기류를 생산해왔습니다. 금형제작과 사출성형부의 풍부한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과 글로벌 경쟁력에서 앞서가는 기업으로 성장 중입니다. 2012년 12월, 이광규 대표이사는 ‘충북지방중소기업청주관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습니다. (주)넥스젬은 2019년 4월, ‘충북기능경기대회 충청북도지사 표창장’을 받고, 2020년 5월 ‘고용노동부장관 강소기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LS ELECTRIC 공급 제품
# 기회를 잡으면 변화는 따라온다
금형 기술을 바탕으로 사출성형 분야에 진출한 (주)넥스젬은 올해로 창업 26년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LS ELECTRIC과 실사한 금형은 200여 벌. LS ELECTRIC과 첫 인연을 맺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차곡차곡 발자국
을 쌓아 땅을 단단히 다지듯이 하나하나 제품을 늘려가며 돈독함을 쌓았습니다.
“제품 양산성을 확보하지 못한 제품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겠느냐는 연락에 금형 한 벌을 받아서 문제를 해결하고 제품을
제출했습니다. 해결 불가능한 상황을 단번에 해결해 신뢰를 얻었죠. 그것이 LS ELECTRIC과의 첫 만남입니다.”
언제나 좋은 파도만 찾아온 것은 아닙니다. 발주량이 매년 상승곡선을 그리던 와중에 2018년 부적합 발생 수량이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주)넥스젬은 이 위기를 정면 돌파해 기회로 바꿨습니다. “그 이후 우리가 관리할 포인트는 단순한 사출 제품이 아니라
공정의 시작인 금형부터임을 깨달았습니다. 금형 이력, 중간 검사, 출하 검사 등 모든 순간을 점검하며 철저한 재발 방지를 하고
있습니다.”
(주)넥스젬에는 영업부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납기와 품질에 잘 대응하면 그것이 곧 가장 큰 영업이다.”라는 마음으로 매 순간
임하기 때문입니다. 화려한 기술을 가진 개인 플레이어보다 원팀(One Team)으로 단합해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발휘하는 것.
이것이 세상의 변화에 대응하는 (주)넥스젬의 경쟁력입니다.
“LS ELECTRIC과 함께한 초창기의 일입니다. 크랙이 나서 금형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데, 2~3일 뒤에 선적이 예정돼 있어서
당장 부품 조립을 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었어요. 우리 회사 금형팀이 기술력과 능력을 발휘해서 다음 날 아침에 금형을 생산
해서 납품한 기억이 있습니다. 위기 순간에 발휘된 우리 직원의 응집력이 기억에 남습니다.”
# 한 발 먼저 스마트팩토리를 준비하다
(주)넥스젬은 4년 전부터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왔습니다. “4차 산업혁명 이슈가 부각됨을 인지하고, 급속한 변화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생산 현장에 디지털 사업을 도입했습니다.” MES 시스템을 도입해 어떤 불량이 어떤 순간에 어떤 유형으로 나타나는지 빅데이터를 쌓고, 분석해가며 관리 중입니다.
▲ 빅데이터를 살피는 (주)넥스젬 이광규 대표이사와 현예순 전무
2년 전에는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현재는 LS ELECTRIC과 함께 대중소상생형 스마트팩토리를 진행 중
입니다. “LS ELECTRIC의 도움으로 현장에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필요한 공정을 추가 적용해 조금 더 견고한 스마트
팩토리로 나아가는 중입니다.”
주력 부품 불량을 줄이기 위한 VISION 검사설비 등을 도입해 시험 운행하고 있습니다. 입출고, 생산 등을 바코드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QR코드를 위한 작업자 인식도 진행하며 터치스크린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혜안을 가지고 변화에 한발 먼저 올라탄 이광규 대표이사에게 다음 목표를 물었습니다.
“앞으로는 쌓아둔 빅데이터를 활용해 불량 유형 포인트를 잡아내는 AI 프로그램을 개발해보고 싶습니다. 우리가 변하지 않으면,
흐르는 시간의 속도에 밀려날 거예요. 우리가 변화하면, 궤적은 수평선 혹은 상승곡선을 그릴 거라고 믿습니다.”
(주)넥스젬은 향후 스마트팩토리 전담 인원을 갖춰 맨파워를 보충할 예정입니다.
# 연결의 힘으로 나아가다
(주)넥스젬은 세 가지 연결의 힘으로 나아갑니다.
첫 번째는 유기적으로 연결된 공정의 힘 입니다. 금형과 사출을 아우르는 기술력은 (주)넥스젬의 큰 장점입니다. “소품종 다량
생산에 유리한 사출성형 기업이지만, 다품종 소량생산에 체질화된 회사입니다. 풍부한 금형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죠.
사출을 제대로 하려면, 기틀이 되는 금형을 굳건히 만들어야 해요.”
▲ 금형 제작 공정 관리자와 소통하는 현예순 전무
두 번째는 함께하는 동료 회사와의 유대에서 나오는 힘입니다. “LS ELECTRIC 협력회사 모두 해당되겠지만, 동반성장 혁신회의를 통해 전월 품질 현황, 이슈 상황 등을 공유하면서 문제 상황에 대처하고 품질 안정화를 위해 매월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계기가 지금의 품질 안정의 원동력이 아닐까 합니다. 매월 회의하다 보니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고,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어 각 회사 스스로 점검하고 성장을 도모하게 됩니다.”
▲ (왼쪽) (주)넥스젬 이광규 대표이사 (오른쪽) 현예순 전무
마지막은 사람과 사람이 연대하는 힘입니다.
(주)넥스젬과 함께하는 직원은 50여 명. 10년 이상, 길게는 30년간 산업군에 종사한 전문 직원입니다. 이직률은 낮고, 직원
개개인의 능력은 높습니다. “사업은 이익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직원을
지키는 것이 경쟁력을 유지하는 최고의 비법입니다. 나이 들어도 일할 수 있는 회사를 꿈꿉니다. 멀리 보고 함께 가고 싶습니다.”
인적자원을 중요시하는 (주)넥스젬 이광규 대표이사의 바람입니다.
“현재는 LS ELECTRIC과 플라스틱 사출 단품만 교류하지만, 스페이스를 구축하고 직원들의 잠재력을 더 키워서 앞으로는 직접
생산해 일정 공정을 조립하는 것까지 LS ELECTRIC과 함께해내는 미래를 꿈꿉니다. 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입니다.”
새봄, (주)넥스젬은 희망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새싹을 틔우고 건강히 자라 열매 맺기를 응원합니다.
[ 릴레이 인터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