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 동향

세계 스마트팩토리 수요시장은 지난 2016년 1,210억 달러에서 2020년까지 연평균 8%의 성장을 보이며, 2022년 2,054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팩토리 공급시장을 구성하고 있는 디바이스 및 ICT 시장도 각각 연평균 7.8%, 8.1%의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으며, 아시아의 경우 세계 주요 기업들의 제조 공장이 낮은 인건비의 아시아 내 개발도상국에 위치하고 있어 제조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도입이 타 지역 대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높은 ICT 시장 점유율은 대부분 중국에 기인한 것이며, 중국은 스마트팩토리 확대정책으로 2016년 유럽, 2019년 미주시장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국내는 어떨까?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지난 2016년 2조 8천억 원에서 2020년까지 연평균 11.2%의 고성장이 예상되며, 2021년에는 6조 3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사회 구조적인 변화에 따른 제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정책이 확대되고 있으며, 제조부분의 대기업도 자체적인 생산성 확보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도입이 가속화 될 것으로 풀이되는 것. 특히, 전통적인 전문 분야를 기반으로 하드웨어는 상위 응용영역까지, 소프트웨어는 IoT, 클라우드 등을 접목한 신규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장하는 추세인 가운데,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무기로 하여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독점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한편, 국내 제조기업의 경우 대기업을 중심으로 ICT를 적용하여 제조현장을 혁신하고자 하는 시도가 일부 진행되고 있긴 하지만, 외산 솔루션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국내기술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임에는 분명하다. 국내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을 위해 향후 적용할 중소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 구축이 절실한 시점이다.

‘Tech Square’가 주목받는 이유

이런 상황에서 우리 회사의 오픈형 스마트 공장 플랫폼인 ‘Tech Square’가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 회사는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9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SMART FACTORY KOREA 2019)’에서 중소기업 상생협력 스마트공장 플랫폼 ‘Tech Square’를 전시하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을 연결해 건강한 제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Tech Square’는 우리 회사가 현장에서 직접 느낀 경험들이 잔뜩 묻어있다. 이에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싶어도 잘 몰라서 할 수 없는 많은 중소기업들에 스마트팩토리 도입부터 활용까지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가 있다. 가장 큰 장점은 ‘Tech Square’가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처한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 이유는 오픈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우리 회사는 ‘Tech Square’를 통한 분석과 컨설팅, 멘토링, 로드맵 설정, 수요·공급 기업 매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Tech Square’ 서비스를 통해 어려운 제조업을 우선적으로 살리고, 상생이라는 개념 속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걸어가겠다는 미래를 우리 회사가 주도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보면 된다. Tech Square를 통한 건전한 한국형 스마트공장 생태계 조성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Tech Square’ 서비스를 통해 어려운 제조업을 우선적으로 살리고,
상생이라는 개념 속에서 함께 걸어가겠다는 미래를
우리 회사가 주도해 나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