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은 항상 하늘에 떠 있지만, 햇빛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늘의 별은 빛이 없을 때 비로소 제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도시에서 별을 제대로 볼 수 없는 것은 공해보다도
전등 불빛에 별빛이 가려지기 때문일 겁니다.
어둡고 적막하다고 해서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밝은 빛은 우리 눈을 홀리고,
시끄러운 말소리는 우리의 귀를 솔깃하게 합니다. 하지만 어둠과 적막은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고, 희망을 보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탈무드에서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때 사람들은 별을 보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힘들수록 가만히 나를 돌아보고, 희망의 별을 찾아보기 바랍니다.
Photo Essay
- 제목: 은하수
- 촬영지: 안반데기(강릉)
- 촬영자: 차형열 청주2)생산기획/수배전반
- 촬영일자: 2018년 5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