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2)QS팀(시운전Part)(이하 시운전Part)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허영무 팀장 시운전Part가 소속된 QS팀은 총 6개 파트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중 4개 파트는 품질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나머지 2개 파트는 시운전을 중심으로 한 현장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시운전Part는 총 39명(배전반/변압기 24명, 초고압 GIS 15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조금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시운전Part는 크게 ▲PJT 수행 ▲PJT 지원(Staff) 등의 역할로 나뉩니다. 또한, 업무 특성상 시급을 다투는 경우가 많고 예기치 못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고객과의 유기적인 소통과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수행과 지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구성원들 역시 마찬가지죠. 이에 시운전Part 구성원 대부분은 20년 이상의 경험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베테랑들로 구성돼있습니다. 고객의 요청에 더욱 빠르고 정확한 대응을 하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지난 2018년 LS ELECTRIC의 주요 고객 중 하나인 한국전력공사를 대상으로 한 VOC 활동에서 응답자 중 80% 이상이 경쟁사 대비 저희 팀의 서비스 질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운전Part의 주요 업무는 무엇입니까?

  • 허영무 팀장 시운전Part는 제품의 설치·시운전·사후관리 등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배전, 초고압 GIS, 변압기 등 청주사업장 2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설치부터 하자 확인을 위한 테스트 및 시운전, 사후관리까지 담당하기 때문에 시운전Part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실질적으로 고객과의 접점이 많은 까닭에 제품문의에 대한 응대, 하자처리(A/S), 시스템 변경(개조), 제품 사용 관련 교육 진행 등 다양한 능력이 요구됩니다.

  • 김정훈 Manager 시운전Part 중 제가 담당하고 있는 수변전(수배전,몰드변압기)파트는 주로 한국전력공사에서 공급받는 전기(22.9kV 이하)의 수용가에 수배전과 몰드변압기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의 설치와 시운전 및 기타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고객의 요구에 따른 시스템 변경·개조와 각종 진단업무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다른 부서에 비해 특히 저희 시운전Part는 업무 특성상 예측할 수 없는 비상사태에도 실시간으로 대처를 해야 하기에 신속한 대응력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퇴근 후는 물론 주말에도 긴급 상황 시에는 지체 없이 현장으로 출동하고 있습니다. 물론 힘들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웃음)? 하지만 시운전Part의 모든 구성원은 불만에 앞서 LS ELECTRIC의 당당한 일원이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불철주야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고객 만족 1등 부서’라는 자부심이야말로 시운전Part 구성원들의 가장 큰 버팀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고상겸 Manager 제가 파트장으로 있는 초고압 파트는 LS ELECTRIC에서 제작하는 25.8kV~362kV급 송변전 GIS 제품에 대한 설치와 테스트 및 시운전, 개조 공사, A/S 등 실무에 관련된 모든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으로는 한국전력공사 및 한국철도공사, 민수고객으로는 LGD 및 GS칼텍스 등이 있으며, 최근 이라크를 비롯하여 여러 해외시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국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저희 업무의 특성상 지속적인 품질 제고 노력과 함께 정기적인 시설의 유지·보수, 긴급 상황 대응 등은 필수입니다. 모든 팀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PJT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이유입니다.
    가장 어려운 점은 역시 하루 일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부분입니다. 이른 아침, 점심 식사 시간, 새벽 3시, 명절 당일 등 모두가 쉴 때도 문제가 발생하면 초고압 파트 구성원들은 이유를 불문하고 한달음에 현장으로 달려가곤 합니다. 신속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고객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효자손’이야말로 농익은 업무능력을 자랑하는 저희 초고압 파트의 가장 큰 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웃음).

  • GS칼텍스 현장에서는
    파견된 김동수 계장이 고객으로부터
    완벽한 시공품질 확보 및 무재해로
    공사 완료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하였습니다.

    시운전Part의 업무에 있어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은 무엇인가요?

  • 허영무 팀장 무엇보다 고객의 니즈(Needs)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시운전Part에 해당하는 니즈 요소에 접목해보면, 크게 신속성과 기술력 그리고 안전 확보로 구분됩니다.
    대다수 고객은 업무에 대한 일련의 과정들에 있어 신속함을 첫 번째 손가락에 꼽습니다. 시간이 곧 경쟁력이라는 의미죠. VOC를 통해 확인된 높은 고객만족도의 이유 역시 저희 팀의 신속·정확한 업무처리에 근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문제 발생 시 정확한 진단과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해당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기술력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합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LS ELECTRIC에서 근무하고 있음이 더없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마지막으로 안전이 확보된 조건에서의 원활한 업무 수행입니다. 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강화됨에 따라 시운전Part도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인원에 대해서 관련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일일 점검, 주간 정기보고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업무는 고객은 물론 구성원의 일상까지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QS팀 시운전Part 업무의 판단 기준은 ‘훌륭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고객의 니즈 및 문제점을 신속하게 해결해주는 것’이라고 압축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주로 업무가 이뤄지는 시운전Part의 경우 철저한 판단 기준이 필요할 텐데요. 평소 객관적인 판단 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 허영무 팀장 고객을 설득하고 문제점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선행 돼야합니다. 우리 제품을 고객보다 모른다는 건 어불성설이니까요. 특히 제품의 설치와 테스트, 사후관리까지 책임져야 하는 시운전Part 구성원들은 관련 지식이 누구보다 풍부해야 합니다. 유독 시운전Part에 수십 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베테랑들이 즐비한 게 아닙니다(웃음).
    저희 팀원들끼리는 ‘시운전Part 구성원들은 항상 고3’이라는 농담을 하곤 합니다. 제품에 대한 끊임없는 공부는 가장 밑바닥에 깔린 ‘기본업무’인데다, 업무에 적용되는 법률 및 규정의 변경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매일 출근과 동시에 한국전기안전공사 홈페이지를 비롯한 관련 기관의 정보를 취합해 업무에 적용하는 한편, 해당 변경기준이 LS ELECTRIC 제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여러 부서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시운전Part의 가장 큰 성과를 꼽아 주신다면?

  • 허영무 팀장 올 상반기는 국내 민수시장 대형 Project가 집중된 시기였습니다. GS칼텍스 HOU 및 MFC, LG화학 Y2C, 용산KT, 무안/영암태양광 등 국내 중요 고객사에 납품된 초고압GIS 및 수배전 제품에 대해 설치/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있으며, 조만간 대부분 현장에 수전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 중 GS칼텍스 현장에서는 파견된 김동수 계장이 고객으로부터 완벽한 시공품질 확보 및 무재해로 공사 완료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하였습니다.
    업무가 집중되어 힘든 시기였지만 팀원 모두가 협심하여 이루어낸 성과이며, 국내 민수시장에 자사 제품에 대한 인식을 한 단계 JUMP-UP 시켰고, 나아가 영업 활동에 일조가 되어 더 큰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시운전Part의 올해 주요 사업 및 프로젝트를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 허영무 팀장 올해는 시운전Part를 포함한 청주2)QS팀은 물론 나아가 LS ELECTRIC이 글로벌 1등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그중 미국 현지에 건설중인 SK이노베이션 자동차 배터리 공장 신설PJT(SKBAPJT)는 국내기업의 미국 내 전기자동차 시장의 전초기지 역할이 예상되며, 중동지역 이라크 내 한화건설에서 추진 중인 108NT Project 또한 사막 한가운데 건설되는 신도시에 환한 빛을 밝혀줄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맞춤형 시설 및 설비 제작, 현장 설치, 시운전 공정 등 실질적인 설비 운영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책임지는 시운전part의 역할과 성과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필사즉생의 각오로 코로나19 사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미국 현지로 날아간 8명의 시운전Part 구성원들의 헌신에 LS ELECTRIC과 QS팀을 대표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끝으로 LS ELECTRIC 사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 허영무 팀장 LS ELECTRIC은 국내 시장에서는 중전기 제품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탄탄한 입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당 분야에서는 당당한 대한민국 1등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이러한 성과는 단순히 제품의 품질만이 아닌 시공품질 그리고 사후 서비스에 대한 부분까지를 포함한 시장의 인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운전Part를 포함한 청주2)QS팀은 특히 최전선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대응하는 부서인 만큼 사소한 부분에도 귀를 기울이려는 노력과 함께 긍정적인 응대와 정확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LS ELECTRIC의 성장에 작은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빌려 그동안 현장을 중심으로 일하는 QS팀원들이 원만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도움을 주신 여러 관련 부서 구성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