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나주영업소 주소 :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로 727 칠성빌딩(6층)

나주곰탕거리

현재 나주답사 1번지인 금성관 인근으로 나주 대표음식인 곰탕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하얀집, 노안곰탕, 남평할매곰탕 등 전통 있는 음식점이 많이 위치해 있어 구미에 맞는 식당을 방문해서 나주곰탕을 즐기면 된다. 나주 곰탕은 기름기가 덜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남도 육류 문화에서 가장 널리 보급되어 정착된 것이 나주 곰탕인데, 좋은 고기를 삶아 국물을 우려내기 때문에 다른 지역 곰탕과 비교해 훨씬 품격 있는 곰탕 맛을 볼 수 있다.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나주는 소뼈를 양파, 마늘과 함께 24시간 동안 삶아 그 육수로 국물을 만들어 두며, 사태와 양지머리는 따로 삶아 고기를 결대로 찢어 놓고 파의 파란 부분은 가늘게 다져 분량의 재료를 담아 양념을 만든다. 끓는 육수에 삶은 고기와 다진 파를 얹고 양념을 추가하면 나주 곰탕이 된다.

나주영업소에서 곰탕거리 가는 길

대중교통 : 빛가람행정복지센터에서 999번 버스 승차 → 나주터미널 하차 → 나주곰탕거리까지 450m 도보 이동 → 도착 (약 4 4분 소요)

영산포홍어거리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는 하나의 음식문화단지다. 옛 영산포구가 있던 자리에 40여 곳의 홍어음식점과 도매상이 들어서 있다. 이곳 홍어거리에 들어서면 퀴퀴한 홍어 냄새가 진동하지만, 덕분에 600여년 홍어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숙성 홍어의 본고장’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영산도 홍어는 먼 뱃길을 따라 올라오는 사이에 자연 발효돼 독특하고 절묘한 맛을 내는 웰빙 식품이다. 탁주를 곁들여 먹는 나주 홍어의 맛은 웬만한 별미 저리가라다. 코끝까지 톡 쏘는 알싸한 맛이 일품인 윤기가득한 홍어는 입맛을 자극한다. 나주 사람들은 삭힌 홍어를 즐겨 먹는데 탁주 안주로 곁들여 먹는다. 잘 삭힌 홍어는 코감기에 걸린 사람의 코도 뚫어준다. 그만큼 냄새가 강하다. 퀴퀴한 냄새 때문에 처음 홍어를 접한 사람들은 먹기 망설여지지만, 이내 한 입 두 입넣으면 중독성이 생겨 계속 먹게 되는데, 영양분까지 풍부하다고 하니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겨주는 건강식이라 할 수 있다.

나주영업소에서 영산포홍어거리 가는 길

대중교통 : 빛가람행정복지센터에서 999번 승차 → 노인복지회관 하차 → 영산포홍어거리까지 250m 도보이동 → 도착(약 50분 소요)

구진포장어거리

영산강 하구가 둑에 막히면서 자연산 장어가 거의 잡히지 않지만, 나주의 구진포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지역이어서 예로부터 장어가 유명하다. 구진포는 오랜 내력과 깊은 손맛을 지닌 장어 전문점이 여러 곳 있다. 맛의 본 고장답게 장어거리도 형성돼 있는데, 영산강 강변을 따라 수십개의 장어 요리집이 영업을 해오고 있다.
맛깔난 밑반찬은 기본이고, 뜨겁게 달군 철판에 노릇하게 구운 장어를 상에 올린다. 나주 구진포의 장어는 역사와 전통의 깊은 맛을 특징으로 한다. 나주 구진포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지역으로 장어가 유명한 곳이다. 구진포 장어는 미꾸라지를 먹고 자라 맛이 뛰어나고 건강에도 좋다. 구진포 장어가 맛있는 또 다른 이유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장어는 대표적인 건강음식으로 몸보신으로 많이 먹는다. 이런 이유로 나주는 예전부터 장수마을로 통했다.

나주영업소에서 구진포장어거리 가는 길

대중교통 : 빛가람행정복지센터에서 999번 승차 → 나주, 회진. 면허시험장 하차 후 지선 501, 503, 504, 505번 버스 환승 → 구진포정류장 하차 → 도보 3분 이동 → 도착 (약 1시간 5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