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먼저 LS산전 러시아지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LS산전 러시아지사에서 사업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러시아 지사장 박정대입니다.
저희 러시아지사는 2014년에 설립하여, 러시아 및 서부 CIS(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지역의 당사 전력사업을 관할하고 있습니다.
또한, 러시아 및 서부 CIS 지역에서 저압 기기 제품들의 특약점 운영을 통한 유통 사업과 현지 배전반 사업파트너들을 통한
고압 기기 제품들의 수주 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Q
LS산전 러시아지사의 구성원과 각자 맡으신 업무에 관해서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A
LS산전 러시아지사는 직접적인 프로젝트 구성과 영업 등의 활동을 통해 당사 기기에 대한 수요 물량을 창출,
저압 기기 유통 특약점과 배전반 사업파트너들의 사업지원을 통한 매출 확대를 R&R(Role and Responsibilities)을 통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지사 구성원은 FSE 1명과 LSE 5명, 총 6명으로 조직 구성은 영업직 4명과 관리직 2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업직에는 프로젝트 기술 영업을 담당하는 인원 2명과 배전반 사업파트너 수주영업을 담당하는 2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프로젝트 기술 영업을 담당하는 팀원들은 End-User, 프로젝트 시행사 및 시공사, 설계사무소와 등록 배전반 업체들을 타깃으로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주력하고 있는 사업 아이템은 전력 저압 기기(저압 차단기·개폐기), 전력 고압 기기(고압 차단기·개폐기) 등입니다.
올해는 전력기기 매출 약 180억 원(15M $)을 사업계획으로 설정, 모두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글로벌 시장에 대한 본사의 비전을 LS산전 러시아지사는 어떻게 이뤄가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A
LS산전의 Global Top Company 도약을 위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러시아와 러시아의
밀접 지역인 CIS 지역에서 LS산전 Brand 인지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급변하고 있는 세계정세를 빠르게 읽고, 현장의 최전선에서 고객과 직접 맞부딪치면서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시장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과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고객에게 맞춤형 Solution을 제안하기 위해 시장정보 취합 및 고객 맞춤형 Solution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그동안 러시아 지사가 이룬 대표적인 성과가 궁금합니다.
A
러시아는 천연자원의 본거지로서 Global 에너지기업들이 러시아 자원의 GDP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러시아지사는 러시아 경제의 핵심이자 전 세계 석유회사 생산량 10위 권 내의 Global
에너지기업인 ▲GAZPROM ▲Rosneft ▲Lukoil에 납품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러시아 Global 에너지 시장에서 당사 전력 기자재의 납품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공화국 인수합병 이후 건설된 러시아와 크림반도 간의 크림
대교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 당사 전력기기를 납품하였습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경기장 중
4개의 Stadiums(Kazan, Nizhny Novgorod, Samara, Yekaterinburg)에 당사 전력기기를 납품하였습니다.
더불어 러시아 연방 전력청 ROSSETI가 주관이 되고 러시아 전 지역별 전력청들을 통해 진행되는 노후화된 전력 라인 변전소
교체 프로젝트에서 당사 전력기기 납품 실적을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 러시아지사는 해당 프로젝트 중 시베리아 및 극동지역을 1차 타깃으로 납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Q
2020년 목표는 무엇이며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은 무엇인가요?
A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러시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면적을 가진 나라입니다.
따라서 러시아의 모든 권역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건설 프로젝트’에 대응하고 사업
거점을 확보해내고 싶습니다. 또한, 러시아의 권역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자, 권역별 영업 거점인
배전반 사업 파트너 발굴에 전력투구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러시아 전력 시장의 핵심인 Global 에너지기업, 기간산업, 전력청을
타깃으로 Key End-User들과의 관계 형성과 중장기 사업 확대를 위한 사업 Network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