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사업장 Sourcing실(이하 Sourcing실)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김명성 Sourcing실장

    저희 Sourcing실은 천안 사업장의 제품 생산에 필요한 구성품의 개발 및 양산부품을 국내외 협력사로부터 공급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LS ELECTRIC의 글로벌 기업 도약 기조에 발맞춰 해외 기업과의 관계 형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LS ELECTRIC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 및 제고를 위한 초석을 쌓고 있는 셈이죠.
    Sourcing실의 주요 업무는 크게 중국·필리핀·베트남과 연계한 글로벌 대외구매, 협력업체 및 공급품목 관리를 포함한 구매전략수립, 적극적인 EPI 활동으로 개발제품의 조기 양산성 확보와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는 개발구매 등으로 나뉩니다. 이외에도 자동화, ESS, 태양광 제품의 영업 주문에 대응하고, 생산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양산구매를 책임지고 있으며 구매인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전문 인력 육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Sourcing실의 가장 큰 성과를 꼽아주신다면?

  • 김명성 실장

    인버터로 대표되는 자동화 사업부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 VI팀과의 협업을 거쳐 중국, 필리핀 등 다수의 국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소싱을 진행한 것을 가장 먼저 꼽고 싶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개선 및 보완으로 양산성을 크게 높여 제품공급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에도 자부심을 품고 있습니다.
    아울러 과거 일본 대지진과 수출규제, 최근에 터진 ‘코로나 19 사태’ 등 예상치 못한 외부적인 변수에도 유기적으로 대응해 원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매출의 마지노선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 DNA가 존재하듯이
LS ELECTRIC은 위기를 기회 삼아,
한 단계 성장해왔던 기회 전환의 DNA를 바탕으로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를 훌륭하게
극복해 내리라 확신합니다.

Sourcing실의 올해 주요 사업 및 프로젝트를 소개해주신다면?

  • 김명성 실장

    올해 Sourcing실의 목표는 ‘확대’와 ‘제거’로 압축됩니다.
    먼저 Sourcing실의 주요 업무 중 하나인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제품원가 경쟁력 확보와 함께 국내 주력 협력사의 QCD 경쟁력 제고를 병행할 계획입니다. LS ELECTRIC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입니다. 동시에 재무·역량·생산성 등 다양한 분야에 존재하는 리스크와 각종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이를 개선하면서 LS ELECTRIC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변화와 혁신은 기업의 생존은 물론 개개인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Sourcing실의 더 나은 업무 진행을 위해 단행한 ‘변혁’이 있다면 무엇을 꼽고 싶습니까?

  • 김명성 실장

    구매업무의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주요 전략업무를 개발구매업무에 편제한 것을 꼽고자 합니다. 또한, 국내외의 공급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원가 개선에 필요한 글로벌 소싱 확대, 개발품 및 업체의 양산 품질 조기 확보에 필요한 역량 강화 등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작은 변화가 쌓여 큰 혁신을 이룬다’는 말처럼 각자의 지속적인 변혁은 LS ELECTRIC 성장의 초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선과 개혁을 아우르는 놀라운 변혁으로 LS ELECTRIC 글로벌 시장 공략의 선봉장이 되겠습니다.

  • 박향래 Senior Manager

    협력회사의 품질 및 납기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구매 책임자로서 기업들이 더욱 원활한 생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신뢰 및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며 이를 위해 평소 국내 다수의 협력회사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보다 합리적이고 신속한 업무가 가능한 프로세스 개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과정을 덜어냄으로써 효율적인 업무가 이뤄진다면 훨씬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고민과 개선을 통해 업무 역량을 높여나갈 것입니다.

  • 박세헌 Senior Manager

    저는 PLC/INV 사업에 필요한 전기·전자소자류 및 경영위험 개선을 위한 공급망관리를 맡고 있습니다. 공급자부터 소비자까지 이어지는 모든 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업무 특성상 세심한 관찰과 개선은 필수적입니다.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태양광 모듈 구매 업무에 대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전자소자류의 주 생산지가 중국인 까닭입니다. 때문에 가격협상과 수급 이슈 발생 시 원활한 소통을 위해 중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아직은 미흡하지만 꾸준히 노력해 어학 능력을 높임으로써 중국 협력사와 정기적인 소통창구를 구축해 가격협상과 납기단축 등의 업무경쟁력을 높이고자 합니다.

  • 황은광 Senior Manager

    저는 자료취합, 실적 관리, 주요 이슈 대응 및 보고서 작성 등 전반적인 기획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자료를 기반으로 Sourcing실 구성원 전체의 의견을 수렴해 실의 단기 및 중장기 업무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입사 후 20년 동안 양산, 수주, 국내외 구매 실무를 맡아왔으나 아직 많은 부분에서 미흡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구매는 내부와 협력회사를 종합적 관점에서 관리하는 분야이기에 단편적인 내용으로 업무를 수행하거나 의사결정을 할 경우 자칫 부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과정과 결과를 모두 만족시키는 최고의 기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는 ‘좋은 기획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전재하 Manager

    천안사업장의 수주사업(철도, ESS, 태양광, 자동화시스템) 계약관리 및 ESS 양산사업을 위한 구매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게 있어 업무는 ‘새로움의 연속’입니다. 다양한 국내외 기업과의 협업을 전제로 진행되는 것은 물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이슈와 문제가 발생하는 까닭입니다. 때문에 저는 늘 배움의 자세로 여러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서로를 배려함으로써 더 나은 결과물을 도출해내기 위함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하는 환경 속에서 더욱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며 같이 성장하는 ‘상생의 파트너’가 되고 싶습니다.

위 질문과 같은 맥락에서 앞으로 LS ELECTRIC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Sourcing실이 계획하고 있는 ‘변혁 프로젝트’가 있습니까?

  • 김명성 실장

    조직의 경쟁력은 결국 개별 구성원들의 역량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이에 Sourcing실은 구성원들의 개발 구매업무를 지속적으로 확대·심화시킴으로써 조직의 가치를 높이고자 합니다. 물론 이에 필요한 지원과 교육 역시 전폭적으로 병행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협력회사의 공정품질 및 공급제품에 대한 일관된 최적의 품질확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동일한 양질의 제품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시장에 공급해 LS ELECTRIC이 글로벌 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LS ELECTRIC 사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 김명성 실장

    코로나19 바이러스, 참 지긋지긋합니다. 그 이름만으로도 피로함이 몰려오지만 그래도 이제는 상당 부분을 극복해 냈다고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코로나19 사태 탓에 회사나 사우분들 모두 어려움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온갖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 DNA가 존재하듯이 LS ELECTRIC은 위기를 기회 삼아, 한 단계 성장해왔던 기회 전환의 DNA를 바탕으로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를 훌륭하게 극복해 내리라 확신합니다. LS ELECTRIC 사우 여러분, 부디 건강하고 행복한 내일을 위해 우리 모두 다시 한번 힘내보길 기원해봅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며
같이 성장하는 ‘상생의 파트너’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