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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진 매니저가 추천하는
‘일민미술관’ 이야기

임직원 여러분이 추천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추천하는 코너 ‘컬처박스’.
첫 번째 이야기를 함께해 주신 분은 커뮤니케이션)Value-up팀의 정은진 매니저입니다.
정은진 매니저가 추천한 장소 ‘일민미술관’의 매력은 무엇인지 함께 확인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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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일민미술관

서울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는 일민미술관은 활기찬 도심 한 가운데서 만날 수 있는 문화 공간입니다. 이 건물은 1926년 12월 동아일보 사옥으로 지어졌으며, 1996년부터 일민미술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미술관 5, 6층에는 신문박물관도 자리하고 있어 신문이라는 역사적인 매체의 향이 전시관 곳곳에 묻어 있기도 합니다. (동아일보 재단 운영) 오랜 역사가 있는 장소에서 재미있는 시도를 하는 신선한 전시들을 선보인다는 점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사진

사진 출처: 일민미술관 홈페이지

개인적으로는 4년 전(2021년)에 관람했던 ‘운명상담소’ 전이 너무 신기했어요. 게임으로 전시를 보고, 고민을 점쳐보는 신기한 체험이 있었거든요. 신문사만의 딱딱하고 고리타분함이 있을 것만 같았는데, 광화문 한복판에서 꽤나 신선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게 놀라웠어요. 그래서 광화문에 갈 때면 무조건 일민미술관에 가볍게 들르곤 합니다.

일민 미술관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52

관람시간: 11-19시 *매주 월요일 휴관

홈페이지: https://ilmin.org/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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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하고 싶은 전시를
선정하는 기준이 있다면요?

일단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위치나 수용가능인원 같은 물리적인 접근성뿐만 아니라 입장료, 관람료 등의 경제적인 접근성까지 포함해서요.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명성이 있고 규모가 큰 전시를 준비할 수 있는 작가들의 전시를 보는 것도 좋지만, 소소하게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전시를 자주 보는 것도 문화 생태계를 살리는 방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일민 미술관처럼 가볍고 다양하게, 그리고 쉽게 전시를 느낄 수 있는 곳에 애정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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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추천 전시

사진

사진 출처: 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보노보노가 40주년이 되었습니다. 충무아트센터에서 40주년 보노보노 특별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평범함 속 아름다움의 의미를 볼 수 있게 해주는 보노보노…! 슬프고, 지치고, 아플 때도 항상 괜찮다고 다독여주는 귀여운 친구입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여러분들께 보노보노는 지난 한 해 잘 해 왔다고, 잘 살았다고, 그리고 고생 많았다고 말해줄 거예요.
보노보노를 통해 여러분들도 힐링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사진 출처: 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

40주년 보노보노 특별전 in Seoul Click!

일자: 2026.03.29까지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 387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관람시간: 10-19시(매표마감 18시)

*매주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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