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행

협력회사와의 협업과 상생 이야기

산 중의 산으로 우뚝 서다

산일전기㈜

PROLOGUE

35년 전, 특수 변압기와 리액터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세계 일등 제품을 만들기 위해 작은 회사가 문을 열었습니다.

바로 수많은 산들 중 으뜸이 되는 하나의 산이 되길 염원하며, ‘메 산(山)’과‘한 일(日)’을

사명에 담은 산일전기㈜입니다. 산일전기㈜의 창업자이자 대표인 박동석 사장과

전기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홍관 전무를 만나 우리 회사와의 협업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산일전기㈜

산일전기㈜는 1987년 특수 변압기 및 리액터를 기반으로 설립되어 일본의 도시바, 미쓰비시 등으로의 수출을 시작했습니다. 2000년엔 중동 시장을 개척하였고, 2010년엔 글로벌 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릭과도 손을 잡았습니다.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함께하며 매년 6백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발달과 함께 큰 폭의 매출 신장을 이루어 나갈 강소기업입니다.

HOW TO CROSS
근원적 경쟁력, 자체 개발 역량

산일전기㈜는 2017년부터 우리 회사에 ODM 몰드 변압기와 유입 변압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ODM은 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의 약자로, 산일전기㈜가 자체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세계 일등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나아가는 근원적 경쟁력입니다. 연구개발 인력을 15% 이상 유지하며, 끊임없이 노력해 온 값진 성과입니다.

김홍관 전무가 현장을 보여주며 몰드 변압기 생산 공정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김홍관 전무

“변압기는 전압을 변화시켜 주는 기계인데요. 권선과 코어가 핵심 부분입니다. 전기 회로를 형성해 주는 권선 작업과 자기 회로를 만드는 코어 작업을 한 후, 이 두 부분을 합쳐 중신 조립을 합니다. 그리고 IEC60076 규격에 따른 자체 시험과 LS ELECTRIC 품질 관리 담당자의 입회 검수를 거쳐 제품이 완성됩니다.”

  • ①권선 작업

  • ②코어 작업

  • ③중신 조립

  • ④자체 시험

  • ⑤몰드 변압기 완성!

  • .

OUR SYNERGIES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

우리 회사에 ODM 몰드 변압기와 유입 변압기를 공급하기까지, 초기엔 기술 및 품질 분야에 있어 서로 조율할 부분도 많았습니다. 김홍관 전무는 이때 우리 회사 담당자들의 원활한 협조가 큰 힘이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엄격한 LS ELECTRIC의 품질 기준에 준하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김홍관 전무

“LS ELECTRIC과 협업을 하면서 갑을 관계가 아닌 상호 이익을 위한 협력 관계란 것을 느끼고 있어요. 진정 어린 지원과 협조에 항상 감사합니다. 저희도 품질에 조금이라도 만족스럽지 못한 제품이 나올 경우 출하를 불허하고 재제작하여 최선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VIWON TALK
비전을 현실로, 초심으로 한걸음 더!

‘세계 일등 제품을 만드는 강소 기업’이란 산일전기㈜의 비전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현실이 되었습니다. 특수 변압기와 리액터라는 한 우물을 오랫동안 깊이 판 결과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비전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이러한 비전과 더불어 박동석 사장은 ‘정직, 인화, 창의’를 사훈으로 삼은 초심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업 초기부터 내건 사훈이 바로 ‘정직, 인화, 창의’예요. 첫 번째가 정직입니다. 정직하게 사업을 하면 실패하지 않을 거란 믿음을 갖고 임해 왔어요. 또 저희는 제품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늘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하죠. 끝으로 혼자 일하는 것이 아니기에 서로 화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 세 가지를 지키며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SYNERGIES PLUS
릴레이 인터뷰

지난 3월호에서 만난 ㈜청송상공 심재호 대표는 “최근 국내외 제조업의 경영 환경 변화로 인해 생산 비용이 상승하고 있는데요, 어떤 대응 방법이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남겼습니다.

이에 산일전기㈜ 박동석 사장이 답했습니다.

“급격한 정부 정책의 변화와 코로나19로 제조 환경이 어려운 시기입니다. 너무나 빠른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어렵긴 하지만, 그것에 적응하여 생존해 내는 것 외에 달리 방도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제조업을 이끄는 분들께 응원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산일전기㈜ 박동석 사장이 다음 질문을 전합니다. 함께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인재를 뽑는 방법과 그들을 관리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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